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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포럼을 아시나요?

by 나는기사가진컴맹 2024. 11. 18.

교과서포럼 대한민국 초·중·고등학교의 기존 교과서가 좌파적 성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 조직은 뉴라이트 계열의 단체이다.

뉴라이트운동 계열의 단체로서 2005년1월25일에 창립하였다. 교과서포럼은 창립선언문에서 창립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역사를 바로 세우기보다 역사를 바로 씀으로써 중·고등학교 교육현장을 바로잡고 미래세대를 올바르게 인도해야 하겠다는 절박감이 우리를 하나로 뭉치게 하였다.

창립선언문에 따르면 이 단체의 활동 목적은 다음과 같다.

<교과서포럼>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와 관련된 각종 교과서를 분석·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사실을 추구하는 학도로서의 성실성과 엄숙성, 및 겸허함을 견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대안교과서 한국근현대사

2008년 9월, 교과서포럼은 국방부·통일부·상공회의소와는 별도로 역사교과서의 서술을 비판하면서 수정을 요구한 바 있다. 교과서포럼은 기존 대한민국 교과서의 현대사와 경제사 관련 서술을 문제삼아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수정한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도서출판 기파랑)를 2008년 3월 24일에 출간하였다. '대안교과서'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지만, 교과서 검정을 받지 못한 책이다. 주로 수정된 내용은 일제 강점기 동안의 경제사와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기술로, 현행 교과서에 비해 긍정적으로 다루어졌다.

일제의 한국 지배는 한국인의 정치적 권리를 부정한 폭력적 억압 체제였다. 국내외의 한국인들은 불굴의 투쟁으로 독립의 권리를 끝내 쟁취하였다. 그 시기는 억압과 투쟁의 역사만은 아니었다. 근대 문명을 학습하고 실천함으로써 근대국민국가를 세울 수 있는 '사회적 능력'이 두텁게 축적되는 시기이기도 하였다.

이밖에 항일 운동에 대한 기술은 비중이 줄고 남은 부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중심으로 서술되었다.3.1운동에서부터 한성임시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한민국 정부로 이어지는 정통성의 계보를 뚜렷이 밝히고, 자유민주주의와 산업화의 성공을 부각시켜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승만 박정희 지도자의 역할 중심으로 설명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역사는 보론으로 기술되어 정통성 계보에 속해있지 않음을 명확히 했다.

한편, 교과서포럼은 대안 교과서 시안에서 4.19혁명을 ‘4·19학생운동’으로, 5.16군사정변을 ‘5·16혁명’으로 기술하였다가 관련 단체 회원들의 항의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교과서포럼 측은 항의 주장 일부를 받아들여 4·19를 민주혁명으로 표기하였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최근 한국의 뉴라이트 계열 학자들이 출간한 역사책 '대안 교과서'에 대해 “일제시대를 찬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교과서는 한국의 대학 교수들이 포함된 '뉴라이트'라는 집단에서 만든 것”이라며 지식인들이 만든 교과서라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요미우리신문은 한국의 일부 언론이 이 대안 교과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조선일보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균형 잡힌 역사 교육의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뉴라이트 교과서포럼은 한국현대사학회라는 이름으로 다시 활동하고 있다는 시각이 있다.이 단체는 교과서포럼에 고문·운영위원·필진으로 참여한 인사가 16명에 이르며, 교과서포럼의 구성원 가운데 작고한 고 김일영 교수,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 등 사회단체 인사 등을 제외하면 핵심 인사 대부분이 현대사학회로 옮겨왔다는 지적이다.

뉴라이트 단체
뉴라이트인물
뉴라이트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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