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건국은 1897년 10월 12일
- 장소: 환구단
- 고종은 제국 선포를 위해 특별히 환구단을 건설했습니다.
- 환구단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장소로, 제국의 위상을 높이는 상징적 의미가 있었습니다.
- 제국 선포
- 고종은 이날 환구단에서 황제 즉위식을 거행하고 대한제국의 건국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 국호를 "대조선국"에서 "대한제국"으로 변경했습니다.
- 고종은 스스로를 황제로 칭하고 연호를 "광무"로 정했습니다.
- 명성황후 국장
- 을미사변(1895년) 이후 미뤄왔던 왕후 민씨의 국장을 이날 거행했습니다.
- 민씨를 "명성황후"로 추존하여 제국의 위상에 걸맞은 예우를 했습니다.
- 황태자 책봉
- 왕세자였던 순종을 황태자로 책봉했습니다.
- 이는 제국의 계승 체계를 확립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 의의
- 대한제국 출범은 조선의 자주독립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는 계기였습니다.
- 청나라로부터의 독립을 공식화하고, 서구 열강과 대등한 지위를 추구했습니다.
- 근대 국가로의 변화를 꾀하며 광무개혁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 국제적 반응
- 러시아와 프랑스는 황제 즉위를 직접 축하했습니다.
- 영국, 미국, 독일 등도 간접적으로 승인 의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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