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지오는 심해탐사 전문 기업으로, 최근 한국 정부의 유전 탐사 분석에 중요한 역할을 한 회사입니다. 이 회사에 대해 다음과 같은 특징과 논란이 있습니다:
설립 및 규모:
2016년에 설립된 비교적 신생 업체입니다.
직원 수와 회사 규모가 작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위치 논란:
본사 주소가 미국의 한 주택이라는 점이 의문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전문성:
석유공사는 액트지오가 심해탐사 전문 기업이라고 밝혔습니다1.
아브레우 박사는 엑슨모빌에서 가이아나 유전 탐사에 참여한 30년 경력의 전문가입니다.
정부 평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액트지오의 분석 방법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며 신뢰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전문성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논란:
일부에서는 액트지오 한 회사의 의견만으로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더 많은 업체의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에 대응하여 정부와 석유공사는 아브레우 박사의 방한을 통해 충분한 설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왕고래'와 '마귀상어'는 동해 가스전 개발 사업과 관련된 유망 구조들의 별칭입니다. 이 사업에서 미국 심해 분석 업체 액트지오의 역할과 최근 논란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 실패
액트지오는 동해 '대왕고래' 구조에 최대 140억 배럴의 가스나 석유가 매장되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1차 시추 결과, 가스 포화도가 경제성이 있다고 보기에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마귀상어 프로젝트 제안
액트지오는 최근 울릉분지 6-1광구 남쪽에서 14개의 새로운 유망 구조를 발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중 '마귀상어'라고 명명된 구조에 최대 51억 7,000만 배럴의 가스·석유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액트지오에 대한 신뢰도 하락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실패로 인해 액트지오의 분석 능력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정부 내에서도 "또 액트지오 분석으로 진행?"이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금 낭비 논란
액트지오는 지금까지 석유공사로부터 40억 원의 용역비를 받았습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실패로 인해 이 비용이 세금 낭비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석유공사는 액트지오가 보고한 새로운 유망 구조들에 대한 검증단을 구성 중입니다.
하지만 액트지오의 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져 여론의 지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액트지오의 대왕고래 프로젝트 분석이 실패로 끝나면서 새롭게 제안한 마귀상어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그림):mbc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