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1 월남 이상재...님을 소개합니다.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활동한 계몽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 대한제국 시절에는 개화파 정치인으로 미국 공사관 서기관을 지냈다.당시 독립운동사에서 좌우 양 진영 모두에게 인정을 받은 평판이 좋은 독립운동가였다. 일제강점기 시기인 1920년대 초반 '민족 개량주의', '자치론'이 나돌면서 주요 독립 운동 세력들 간 좌우파가 심하게 갈라지고 충돌할 때 유일하게 양쪽에서 모두 믿을 수 있다고 제시한 인물이었다고 한다. 노구를 이끌고 좌우를 중재해 하나로 만든 인물이었는데, 1924년 조선일보를 인수한 이후 사장으로 추대되었던 것과 1927년 좌우익 연합 단체인 신간회 결성에 큰 역할을 했던 것이 대표적이다.근엄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충청도 출신 특유의 유머감각을 살린 직설화법에 능한 인물이었다고 한다.1850년 10.. 2024. 11. 12. 이전 1 다음